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국립공원 이미지

북한산국립공원 안내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 공원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 쾌적한 탐방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6.922㎢의 면적을 차지하며,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중생대 때 관입된 화강암이 주된 암석을 이루고 있다. 북한산을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 지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풍화 침식되면서 보른하르트(Bornhardt), 토르(tor), 판상절리, 수직절리, 타포니(tafoni), 나마(gnama), 그루브(groove) 등 다양한 미지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질학적으로 고생대부터 화강암의 지반이 융기 및 침식되어, 지금으로부터 약 2억 만년전 중생대 쥐라기 중엽의 대보조산(大寶造山)운동에 의해 형성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로는 인수봉, 사모바위, 구천계곡 등 능선과 계곡을 따라 위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도권 최고의 야외 지질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거대한 화강암이 빚어낸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우이암, 오봉’은 도봉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로 장관을 이룬다.
이처럼 북한산국립공원은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 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1,3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삼국시대 이래 과거 2,000년의 역사가 담겨진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문화유적과 100여개의 사찰, 암자가 곳곳에 위치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생태, 문화, 역사 학습장소를 제공한다.
그리고 북한산국립공원은 도시지역에 대한 "녹색허파"로서의 역할 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도 크게 애용되고 있으며, 수도권 어디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 체계와 거대한 배후도시로 연평균 탐방객이 865만명(2009년 기준)에 이르고 있어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 같은 과도한 탐방 압력이 북한산의 자연 생태계를 점차 악화시키고 있으므로 자연휴식년제, 산불조심기간 중 통제구간, 샛길, 비법정탐방로 등 통제구역에 대한 탐방객 여러분의 출입금지를 거듭 부탁드립니다.)